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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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 저 | EBS BOOKS | 2020년 07월 20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두 공기, 세 공기가 아닌 ‘한 공기의 사랑’이다
‘EBS CLASSⓔ’와 ‘철학자 강신주’의 콜라보레이션
살면서 꼭 한 번은 들어야 할 명강!
타인의 고통에 대한 감수성이 있다면, 우리는 다른 존재에게 있어 한 공기의 밥만큼만 사랑해야 한다. 스스로 사랑이라고 믿지만 두 공기, 세 공기의 밥이 되는 순간, 우리는 타인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강 고(苦) 아픈 만큼 사랑이다」 중에서
“사랑한다”는 말이 익숙한 시대다. 그런데 사랑은 우리를 자꾸만 공허하게 만든다. 누군가를 정말로 소중하게 여기는 것, 다시 말해 ‘아낌’의 의미에 대해 깊이 성찰해야 할 때다. 사랑하는 사람의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가?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 ‘기브 앤드 테이크’의 관계가 되어가고 있지는 않은가? 철학과 삶을 연결하며 대중과 가슴으로 소통해온 철학자 강신주의 신작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은 불교 철학의 핵심을 담은 여덟 단어와 동서양 철학, 문학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사랑에 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게 하고, 사랑과 아낌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한다. 이 책은 TV 강연 프로그램 EBS [CLASSⓔ]에서 총 16회에 걸쳐 방송된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과 동시 기획되어 출간되었다. TV 강연을 통해 뜨거운 울림을 주었던 ‘사랑과 아낌의 인문학’을 한층 더 심도 깊게 다루고 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강 고(苦) 아픈 만큼 사랑이다
2강 무상(無常) 무상을 보는 순간, 사랑에 사무친다
3강 무아(無我) 영원에도 순간에도 치우지 않아야 비로소 보이는 세상
4강 정(靜) 맑고 잔잔한 물이어야 쉽게 파문이 생긴다는 이치
5강 인연(因緣) 만들어진 인연에서 만드는 인연으로
6강 주인(主人)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 아니 그만둘 수 있어야 자유다
7강 애(愛) 이렇게 피곤한데 이다지도 충만하다니
8강 생(生) 아끼고 돌볼 것이 눈에 밟힌다면
에필로그
프롤로그
1강 고(苦) 아픈 만큼 사랑이다
2강 무상(無常) 무상을 보는 순간, 사랑에 사무친다
3강 무아(無我) 영원에도 순간에도 치우지 않아야 비로소 보이는 세상
4강 정(靜) 맑고 잔잔한 물이어야 쉽게 파문이 생긴다는 이치
5강 인연(因緣) 만들어진 인연에서 만드는 인연으로
6강 주인(主人)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 아니 그만둘 수 있어야 자유다
7강 애(愛) 이렇게 피곤한데 이다지도 충만하다니
8강 생(生) 아끼고 돌볼 것이 눈에 밟힌다면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