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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인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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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 카잔차키스 저/김욱동 역 | 민음사 | 2018년 02월 05일
영혼의 순례자이자 그리스의 이방인, 니코스 카잔차키스
조르바의 솔직하고 자유로운 정신을 새롭게 만끽하는 시간
현재적이고 실물적이고 집중적인 삶을 살다 간 멋진 인간.
나에게 롤 모델이 있다면 바로 조르바일 것이다!
―박웅현(『책은 도끼다』, 『안녕 돈키호테』 작가, TBWA 크리에이티브 대표)
삶에서 멀어져 있다고 느낄 때마다 조르바를 찾았다. 그 사이에 이 책을 열 권쯤 사서 남의 책장에 하나씩 꽂았다. 이 새벽, 불멸의 대작과 한 점같은 내 생을 떠올리니 마음이 터질 것 같다.
―남궁인(『지독한 하루』, 『만약은 없다』 작가, 응급의학과 의사)
그리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 『그리스인 조르바』가 민음사에서 새로운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실존 인물을 모티프로 쓴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는 수십 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인들이 손꼽는 고전의 반열에 오른 스테디셀러다. 번역자이자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인 김욱동 교수는 원전에 대한 충실한 연구를 바탕으로, "카잔차키스가 구사한 원어와 관념의 아름다움과 힘을 생생하게 되살려 냈다."라고 평가를 받는 피터 빈 판본을 바탕으로 번역했다. 젊은 연구자의 감수와 편집을 거쳐 문체 면에서 동시대의 언어 감각에 맞게 읽는 재미를 잃지 않도록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조르바라는 인물이 지닌 자유로움은 젊은 판화 예술가 최경주의 작품으로 되살아났다. 강력한 가독력과 새로운 감각의 표지로 소개되는 민음사의 『그리스인 조르바』는 이미 조르바를 만난 적 있는 독자뿐만 아니라 조르바를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도 의미 있는 독서 경험으로 이끌 것이다.
목차
그리스인 조르바 11
작가의 말 545
작품 해설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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