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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고 흐느끼고 견디고

미치고 흐느끼고 견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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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 저 | 문학사상 | 2023년 09월 15일

한국 여성시를 개척한 대표적 시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신달자가 팔순을 맞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자신의 문학과 인생을 총결산한 묵상집. 에세이집으로는 『신달자 감성 포토 에세이』에 이어 8년 만에 펴낸 신작이다. 지금까지 발표한 천 편이 넘는 시 중에서 182편을 정선한 시선집 『저 거리의 암자』와 동시 출간한 이 묵상집에서 저자가 지난 팔십 년의 세월을 요약한 단 한 마디의 말은 바로 이것이다.

정호승 시인은 저자에 대해 “소담한 눈꽃의 언어로 삶을 그려내는 사람”이라고 평한 바 있는데, 이 묵상집에는 낮게 엎드려 자신의 인생은 물론 이 시대 보통 사람들의 눈물과 고통, 외로움과 쓸쓸함을 살갑게 어루만지고 안아주는 한층 원숙한 마음 그릇의 너비와 깊이가 오롯이 드러나 있다. 지난 시절의 과오를 통렬히 반성하는 고백이자 교만과 아집을 버리고 겸허히 스스로를 낮출 줄 아는 노년의 지혜를 통해 저마다의 이유로 지금의 삶에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따듯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목차

1장 80세 바구니에 담는 열매

내 인생 반성문의 문을 열다
내가 지금 부를 수 있는 이름
내 마음 내가 안아주기
열매는 왜 귀한가? 80세 바구니에 담는 열매
80층의 계단 앞에서
내가 나의 손에 수갑을 채웁니다
오빠, 그리고 남자를 그리워합니다
내가 먹은 밥이 키워온 외로움
오솔길에서 별을 보다
내 손에게 상을 줍니다
미소와 음악 안에서
평화로움의 얼룩

2장 내 마음에게 미안합니다

미치고 흐느끼고 견디고
우리 마음속에 지어 올리는 파라다이스
내 마음에게 미안합니다
견디는 무게가 사랑의 무게입니다
삶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대모산을 홀로 오르다
우리들의 우울증을 위하여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말들
나의 첫 제자들
여자의 일생에 붙는 명칭들
우리의 소중한 자산
‘차라리’와 ‘그래도’

3장 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사과 한 알 속에 태양이 있다
여성은 집이다
여성, 우리에게 나이는 무엇인가
1992년, 그 눈부신 날들
눈빛에 담긴 생의 그늘
행복론과 다행론
하느님의 계산법
내 삶에서 놓친 것은 무엇인가
저 샘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겠다
자녀에게 줄 말의 유산은 무엇인가
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스라엘 명상

4장 용서를 빕니다

이 고난도의 생에 감사합니다
책은 정신의 자연입니다
성경은 우리 생의 내비게이션
정진석 추기경님
뒤돌아서서 다시 발자국을 찍고 싶은 곳
집은 사랑이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집, 고회지가
설악 무산스님, 어디에 계십니까
내 안에 울고 있는 아이
새벽이라는 시간
무명의 성인들을 위하여
용서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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