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웨이 다운

롱 웨이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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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레이놀즈 저/황석희 역 | 밝은세상 | 2019년 12월 26일 | 원제 : Long way down

뉴베리 아너 & 에드거상 동시 수상

『롱 웨이 다운』의 저자 제이슨 레이놀즈는 10대들이 책 읽기를 싫어한다는 것을 안다. 특히 소년들이. 하지만 그것이 진짜 책이 싫어서가 아니라는 것도 안다. 다만 지루해서라는 것을. 17살이 될 때까지는 본인도 책을 읽지 않았다며 웃음을 터트리는 이 매력적인 작가는 자기도 지루한 책은 싫다고 말한다. 그래서 계획을 세웠단다. 지루한 책은 쓰지 말자고.

『롱 웨이 다운』은 그의 10대 시절이 그대로 녹아 있는 책이다. 어느 날 저자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총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레이놀즈와 다른 친구들은 소중했던 친구의 집 거실에 모여들었다. 그들은 소파에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씩씩대고 분노했다.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미 어른 같은 육체와 친구에 대한 깊은 사랑과 복수를 위한 마음가짐, 모든 것이. 하지만 죽은 친구의 어머니는 한마디 말로 모두를 주저앉게 했다. “나는 여기에 있는 그 누구의 어머니도 내가 오늘 느낀 감정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기를 바란다.”

뉴욕타임스 25주 연속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우고, 경쟁을 통해 유니버셜 픽쳐스에서 영화 옵션을 따간 이 책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 거기다 전 세계 아동 문학의 바로미터가 되는 뉴베리 아너와, 오직 이야기성으로 평가받는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을 보면 레이놀즈가 노린 바 이상의 일들이 이루어진 듯하다.